감시용 CCTV 고정식 14대·이동식 5대 설치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서원구(구청장 박동규)가 날로 늘어나는 쓰레기불법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 고정식 14대, 이동식 5대를 설치해 모니터링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동식 CCTV는 사람이 접근 시 센서가 작동해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안내 방송을 송출함으로서 불법투기자에게 직접적으로 경각심을 전달하는 효과가 있다.

서원구는 지난해 2대, 올해 3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내년에도 예산을 반영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평소 쓰레기 불법투기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는 감시용 CCTV를 설치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적발시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의해 최소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 한다.

이엽육 환경위생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제로화 단속강화와 사전예방 캠페인을 통해 청주시 도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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