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기남)은 쾌적한 경관과 볼거리 제공을 위한 꽃동네 새고을가꾸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19일 중학동에 따르면, 중학동 새마을회와 자율방범대, 야생화 전문가 등 20여명은 오는 22일까지 제민천변과 교량, 대통1길, 제민1길 등 마을 골목 곳곳에 웨이브 페츄니아 3천 본과 백리향, 비비추, 부채 붓꽃 등 평소에 보기 드문 야생화를 식재한다.

특히, 원도심 자원인 제민천과 하숙마을, 공주기독교 박물관, 풀꽃 문학관 등 지역 문화 자원과 어우러지는 사계절 꽃을 식재해 언제나 찾고 싶은 곳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꽃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주민단체 등과 협력해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기남 중학동장은 "원도심과 어우러지는 경관조성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중학동에서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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