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관계자가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물에 대한 정기시설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관계자가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물에 대한 정기시설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가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기타공원 등 64개소의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물에 대한 정기시설검사를 실시해 정비에 나섰다.

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해 어린이놀이시설의 경우 2년에 1회 이상 정기시설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네, 조합놀이대, 시소 등 놀이시설의 균열, 훼손 조임상태, 도색, 부식여부와 바닥재 충격흡수상태 등을 검사하고 있다.

검사 결과 안전검사 기준에 미치지 못한 시설물 14곳이 발견돼 어린이들이 놀이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상순 공원녹지과장은 "어린이놀이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그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정비를 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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