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오는 26일과 27일 2일간 추진한다.

이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신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기존 교육 이수한 농업인은 제외된다.

올해로 6년차에 접어든 신규 교육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거점가공센터 가공품 생산, 유통센터 학교급식 출하 등 로컬푸드 사업 참여 희망자를 위한 필수 의무 교육이다.

이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추진한다. 참석자는 모두 마스크 상시 착용, 가급적 2미터 이상 거리 두기 등을 이행하여야 하며, 교육장 입실 시 발열(37.5℃이상), 기침 및 목 아품 등이 있는 자는 교육 참여 제한된다.

이재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로컬푸드 사업의 목적, 로컬푸드 직매장 등 기반시설 운영계획, 옥천푸드 인증제 등에 대한 이해를 도울수 있다"며 "사업 참여자 간 상호 정보교류 등으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 희망 농업인은 이번 주 22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유선 및 방문 신청하면 되며 이번 교육에 부득이하게 참석이 어려운 자는 차기 교육과정(7월7~7월8일)에 신청하면 된다.

고재환 로컬푸드팀장은 "올해 1월까지 628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로컬푸드 사업에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만 참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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