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 및 국정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대국민 공공개방자원공유서비스 통합 포털 '공유누리'를 통해 군이 보유한 공공자원을 개방·공유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사무용 시설·물품 등을 유휴시간에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공유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국민 공공자원 개방 공유 통합포털(공유누리)에 등록된 보은군 주요 개방 시설에는 족구장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시설, 문화예술회관 대강당, 보은군청 대회의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등 총 45개 공공시설이 있다.

앞으로 누구든지 공유누리(www.eshare.go.kr) 사이트에 들어가 등록된 관내 공공시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쉽게 공공시설 이용 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공유누리를 통해 군민들이 자원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 가능한 신규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