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통합사례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중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보수·신축, 지붕 수리, 보일러실 수리 및 신축, 도배·장판 교체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회 추경으로 당초 2천800만원이던 예산이 3천500만원으로 추가 확보됨에 따라 더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예산읍 1가구, 삽교읍 2가구, 대술면 1가구, 신양면 1가구, 봉산면 1가구, 고덕면 2가구, 오가면 1가구 등 총 9가구를 선정해 지붕수리, 주택내부 화장실 설치 등을 전액 군비로 진행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구 내에서 해결할 수 없는 주거환경개선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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