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충북도와 도교육청, 대학 등 8개 기관은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충북대, 유원대, 한국교통대, 충북테크노파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청주상공회의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핵심분야 관련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도내 대학 지역핵심분야 연계 교육체계 개편, 도내 대학 혁신역량 강화 등을 협력하게 된다.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은 전국에서 수도권 제외 3개 지역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되면 국비 300억원(총사업비의 30% 대응투자)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도내 대학, 지역혁신기관과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