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의림대로 국민은행 중앙교차로∼전자랜드 사거리까지 설치된 노후 배전함을 말끔히 교체했다.

시는 시내 중심부인 의림대로 구간에 훼손 및 노후화 돼 지저분한 배전함을 깔끔하게 단장함으로써 쾌적한 도심지를 조성했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20개의 배전함은 불법광고물이 쉽게 제거되고, 흔적이 남지 않도록 광고물 부착방지 특수도료 및 부착금지 시트지를 활용했다.

제천시를 대표하는 4계절 축제(청풍호 벚꽃축제·제천국제음악영화제·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를 스토리텔링한 축제도 홍보하는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의림대로 명동교차로∼중앙교차로까지 배전함 공사를 끝마쳤다"며"앞으로 지중화사업이 진행된 지역 가운데 노후화 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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