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 은산면 이장단(회장 류일현)은 19일 코로나19 극복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달라며 부여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류일현 회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은산면장을 중심으로 27개 마을 이장들이 한마음이 되어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였고, 아직 종결된 것은 아니지만 군수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슬기롭게 잘 대응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은산면 이장들도 어려운 시기에 서로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울 때마다 최일선에서 힘을 모아주시는 이장님들 덕분에 이번 코로나19의 큰 고비도 이겨낼 수 있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성금을 모아주시는 은산면 이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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