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Wee센터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전문기관 심층평가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의를 했다. / 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교육지원청 Wee센터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전문기관 심층평가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의를 했다. / 금산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양정숙) Wee센터는 제일정신건강의학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가 모인 가운데 지난 19일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2019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전문기관 심층평가와 관련해 업무협조 과정 평가와 2020년도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Wee센터와 지역의 유관기관은 정기적인 업무협의회를 통해 사업 진행에서 어려웠던 부분과 개선 사항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각 기관의 지원방안 및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역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생들을 다각도에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음건강과 스트레스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상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심리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제한, 학사일정 변경으로 기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일시적 불안을 겪는 학생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산교육지원청 Wee센터 황석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와 개입 일정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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