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49교 1만2천545명 응시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1일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관내 49개 고교 천3학년 1만2천545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형태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으로 구성된다.

각 학교에서는 수능시험 형태의 책상배열로 학생과의 이격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학생들은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개인 위생을 강화했다.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한 곳에 모여 정답을 맞추지 못하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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