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옷 22박스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20일 도청 본관 앞에서 3개월 간 모은 옷과 신발 등 22박스를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 제공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20일 도청 본관 앞에서 3개월 간 모은 옷과 신발 등 22박스를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병민)은 20일 도청 본관 앞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옷 기부 행사를 했다.

이날 노조는 충북도청 공무원들이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정성스럽게 모은 옷과 신발 등 22박스를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노조는 해마다 헌옷을 모아 기부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을 위해 감자와 면마스크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사랑의 헌혈 행사도 펼쳤다.

이병민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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