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싱글 채널 비디오), 2019
애니메이션 (싱글 채널 비디오), 2019

강주형 작가는 익숙한 시간과 소재, 그것들이 가지는 운동성을 '시간-회화'에 보여준다. 익숙한 형태나 움직임의 재현이 아닌 새롭게 생산된 대상들과 그 대상들이 운동하는 표면을 제시하며 작품 속 대상들은 각각의 시공간 속에 고립을 자처하는 동시에 관계 맺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이런 이미지들은 캔버스가 아닌 디지털 매체 위에 붓질의 반복과 실험을 거치며 확장된다. / 쉐마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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