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반포면과 반포면새마을지도자회 및 반포면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0일 반포면 재활용품 쓰레기 선별장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반포면 직원들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이장 등 50여명이 참여해 각 마을에서 수집한 재활용품과 겨우내 도로변, 농경지 등에 방치됐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마을과 가정에서 배출한 4톤가량의 영농 폐비닐과 고철, 폐지 등을 수거하고 분리했다.

또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내집, 내 상가 앞 청소하기 캠페인과 함께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임창훈 새마을지도자회장과 김복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중범 반포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반포면 만들기에 지속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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