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4시 31분께 서원구 남이면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21일 오전 4시 31분께 서원구 남이면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44)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31분께 서원구 남이면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표지판을 추돌한 후, 주차돼 있던 1톤 트럭을 들이박았다. 이 사고로 A씨의 SUV차량에 불이나 소방서 추산 4천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대피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8%(면허취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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