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고 뺑소니범 검거 2명에

진천경찰서 정경호 서장이 21일 음주교통사고 뺑소니범을 검거한 시민 2명에게 우리동네 시민경찰표창을 수여했다. / 진천경찰서 제공
진천경찰서 정경호 서장이 21일 음주교통사고 뺑소니범을 검거한 시민 2명에게 우리동네 시민경찰표창을 수여했다. / 진천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정경호)가 21일 음주 교통사고(뺑소니) 검거에 기여한 2명의 유공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을 받은 시민 2명은 지난 14일 오전 7시경 진천읍 삼덕교차로 노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신호를 위반, 마주오던 피해 차량과 충돌하고 도주하던 차량을 뒤따라가 운전자를 검거했다.

정경호 경찰서장은 "음주교통사고뺑소니 검거에 도움을 준 두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기본 원칙의 구현과 공동체 치안활성화에 모범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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