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 대원들이 내달 4, 5일에 열리는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종목 시연을 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제공
증평소방서 대원들이 내달 4, 5일에 열리는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종목 시연을 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21일 오전 본서 광장에서 김정희 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시연회를 가졌다.

충북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한 소방활동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내달 4일과 5일 충주소방서에서 도내 12개 관서에서 선발된 선수와 팀이 화재현장과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화재진압·구조·구급능력을 선보이게 된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구조분야(최강소방관 및 인명구조 전술), 구급분야(응급처치 전술), 화재 진압분야(화재 진압전술) 종목이 시행됐으며, 선수를 위한 격려와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증평소방서 대원들이 내달 4, 5일에 열리는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종목 시연을 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제공

김정희 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경연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산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