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현 스님 "어려운 아동들에게 자비가 전해지길"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읍 소재 보탑사의 능현 주지스님이 2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전달한 능현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아동들에게 부처님 자비광명이 전해져 행복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 아동 33명에게 전달돼 교육비,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탑사는 2017년 수해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2018년부터 매년 5월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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