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군북면(군북면장 박영범)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및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을 신청 받는 2주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실시한다.

군북면은 18일부터 22일까지 지원금 집중 신청기간 동안 군북면 19개 마을 주민 상당수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것으로 예상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해 21일 기준 30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고령 및 장애인만으로 구성된 취약계층을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를 찾아가는 접수기간으로 정해 재난지원금 접수 및 방문상담을 실시 할 예정이다.

방문을 통해 심층상담 뿐 아니라 거주실태 확인까지 용이하기에 각 대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 제공이 기대된다.

박영범 군북면장은 "주민이 일부러 시간을 내어 복지상담을 받거나 복지서비스를 신청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신청을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에서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기관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신청기간을 지정, 18일부터 31일까지 마을별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 공익직불제 신청을 청산다목적회관에서 받고 있다.

집중신청기간 동안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등록, 제증명 등 민원업무도 청산다목적회관에서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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