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 4월 기준 4만3천600명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총국장 이옥정)은 정책보험인 농업인 안전보험이 4월말 기준 4만3천600명으로 전년 4만2천500명 보다 2.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4월말 기준 약 60만명이 가입해 전년대비 5%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는 올해부터 확대된 정부지원과 보장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정부지원의 경우 일반 농업인은 보험료의 50%, 영세농업인은 70%로 열악한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원 절차를 간소화 했다.

보장의 경우 산재형 상품을 도입해 사망 시 최대 1억3천만원으로 혜택이 커졌고, 실손보험 가입이 불가한 80대도 가입이 가능해 의료비 경감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농촌현장의 현실을 반영해 농기계 외에 버스, 승용차 교통재해도 보장하고, 여성 및 고령농업인에게 빈번한 재해골절도 특약가입이 가능해졌다.

이옥정 총국장은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협생명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특별한 보험"이라며 "정부와 긴밀한 협력 속에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도록 지원과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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