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덕2동자원봉사대는 21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청주시 내덕2동자원봉사대는 21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내덕2동자원봉사대(회장 윤호례)는 21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405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자원봉사대회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을 초대해서 개최하는 별도의 행사는 생략했다.

준비된 삼계탕은 통장들의 도움을 받아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 했다.

윤효례 자원봉사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피고 맛있는 삼계탕도 전달하니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덕2동자원봉사대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등을 위해 수시로 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폐자원 수집, 알뜰장터 운영 등 지역 나눔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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