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문화재단과 함께 리서치북 제작·영상 캠페인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과 전문연구위원들이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제공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과 전문연구위원들이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 김승환, 이하 재단)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과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홍보와 함께 주간행사를 추진한다.

재단은 충청권 3개 충남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과 함께 충청권과 전국의 문화다양성 사례를 연구하고 공유하는 리서치북을 제작했다.

리서치북은 장애인, 이주민, 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시선을 가진 전문연구위원이 함께 사례를 소개하고 의견 개진, 정책적 제안을 제시하며 제작에 참여했다.

재단은 문화다양성 인식 개선을 위한 라디오 광고 '아직도?'와 영상 캠페인 '오색빛깔 비행기'도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재단에서 제작한 라디오 광고 '아직도?'는 1일 8회(주간 7일) 충북 지역 방송을 통해 송출 된다.

'오색빛깔 비행기'는 21일 재단 홈페이지와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계정을 비롯한 SNS,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공개됐다.

다양한 문화주체에게 문화적 역량을 표출할 기회를 주고,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는 '무지개다리사업'도 7년 연속 재단이 진행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다양성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는 포용성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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