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정육점 기부 육류 활용 밑반찬 조리·전달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상수·오미경)가 지난 21일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행복찬 드림' 사업을 실시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착한정육점(보람동 소재)으로부터 기부 받은 육류를 재료로,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고위험 위기가구 2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찬 드림 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아름동 내 행복찬 드림 사업을 비롯한 복지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있을 경우 아름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과(☎ 044-301-6302)로 문의하면 된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지역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주도적인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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