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원들이 제245회 임시회에서 의사를 진행 중이다. / 충주시의회 제공
충주시의원들이 제245회 임시회에서 의사를 진행 중이다. / 충주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4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에서는 13건의 안건을 원안 및 수정가결 했다. 이 중 7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로 상정하면서 활발한 조례입법 활동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보여줬다.

박해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의원들이 외부강의 등으로 받는 사례금의 신고에 관한 내용을 반영했고 '충주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체육시설 이용료 50% 감면대상에 병역명문가 및 가족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조중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주시 미술품 보관·관리 조례안'에서는 충주시 보유 미술품의 효율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근거 마련과 '충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서는 청소년의 권익증진 도모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손경수 의원은 '충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사회복지사 등의 신변안전 및 인권을 보호하고자 했으며, 홍진옥 의원은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 설치 및 운영을 위해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마지막으로 김낙우 의원은 '충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시민독서문화 진흥 및 지역서점의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정활동에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유발된 민생 충격과 고용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데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제246회 제1차 정례회로 6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 동안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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