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이'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급증하는 등산객들의 산행 중 산악사고를 대비하여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금산소방서 구조대·구급대 등 14명이 참여했다. 산악 고립사고를 가정한 인명구조활동, 요구조자 안전벨트·들 것 등 활용 인양훈련, 산악 지형지물을 활용한 효율적 요구조자 운반법 등 테마별 다양한 훈련을 실시했다.

최동수 구조구급센터장은 "봄철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산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즐거운 산행을 위한 성숙한 산행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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