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2일 배방읍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공무원을 비롯해 충남옥외광고협회 아산시지부 회원, 수거보상제 참여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의 정착과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속과 정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도시 개발로 인하여 불법광고물이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배방읍 일원에서 전개됐다.

캠페인은 주요 도로변의 상가 및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방농협까지 어깨띠를 착용하고 불법광고물 근절 피켓 홍보와 함께 가로수, 신호등, 전봇대, 한전패드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돼 있는 전단, 벽보, 스티커 등의 불법광고물을 직접 수거했다.

또한 시민의 통행에 방해되고 전기 사용에 따른 안전 위험이 있는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 등도 자진 정비하도록 행정계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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