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대책 발표 앞두고

부동산안정종합대책에 발표를 앞두고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최근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는 0.03%의 변동률을 기록,전달과 유사한 보합세를 유지했고 전세시장도 -0.02%로 미미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이달말 발표될 부동산안정종합대책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여름 비수기를 맞아 거래가 끊기며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평형별로 보면 20평이하와 31-35평형대가 0.10%, 55평이상이 0.04% 등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고 46-50평형대와 51-55평형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26-30평형대 -0.14%, 36-40평형대 -0.07%, 41-45평형대는 -0.04% 순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단지별로는 동구 용전동 한숲아파트 32평형이 500만원 올랐고 가오동 주공 19평형과 삼성동 동원솔랑마을 32,33평형이 각각 250만원 올랐다.

또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4단지 57평형이 1천500만원 올랐고 반석동 양지마을 35평형이 1천만원,구암동 초롱마을 32평형이 750만원, 우성햇살 32평형이 500만원 올랐다.

송강동 그린경남,그린미도파 32평형도 각각 500만원씩 오른 반면 서구 관저동 신선마을 38평형과 유성구 원내동 샘물타운 36평형, 장대동 드림월드 50평형이 각각 500만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전아파트 전세시장도 여름휴가철을 맞아 거래가 끊긴 가운데 41-45평형대가 0.20%, 31-35평형대는 0.03% 상승세를 보인 반면 36-40평형대는 -0.42%, 20평 이하가 -0.20%의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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