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지역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23일 치러졌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수차례 연기됐다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것이다. 올해 응시율은 83.49%로 지난해 1회 87.52%보다 40.3%p 낮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보인 2명의 응시자는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치렀다.

도교육청은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와 응시자의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확인, 응시자 간 2m 간격 유지, 응시 인원 축소, 책상 간격 1.5m 떨어뜨리기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합격자는 내달 1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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