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 옥룡동새마을회(협의회장 정일영 부녀회장 임연자)는 옥룡동 주민센터 분리수거장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옥룡동 직원들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10여명이 참여해 각 마을에서 수집한 재활용품과 겨우내 도로변, 농경지 등에 방치됐던 영농폐기물 2톤가량을 수거했다.

또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한편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및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에 대해 안내했다.

이창원 옥룡동장은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옥룡동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옥룡동 만들기에 지속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시 월송동새마을회원 30여명도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인 만큼 마을 곳곳에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영농폐기물과 재활용 자원 10톤 이상을 수거했다.

홍민숙 월송동장은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해 자원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해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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