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음주율 개선·당뇨병 치료율 높아져
괴산군, 음주율 개선·당뇨병 치료율 높아져
  • 서인석 기자
  • 승인 2020.05.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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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발표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가 25일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군민들이 더욱 건강해 진 것으로 조사됐다. /괴산군 제공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가 25일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군민들이 더욱 건강해 진 것으로 조사됐다. /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 괴산군민들이 더욱 건강해 진 것으로 조사됐다.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는 25일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괴산군 만 19세 이상 성인 881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했다는 것. 충북권역을 맡은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산학협력단)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방법으로 진행됐다.

조사항목은 건강생활실천을 비롯 만성질환관리, 정신·구강보건, 감염병관리, 안전관리, 삶의 질, 의료이용, 여성건강, 사회·물리적환경 등 총 21개 영역 201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음주율 등 여러 지표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가 나왔다.

우선 표준화율 기준 '월간음주율'이 59.5%에서 55.9%로, '고위험음주율'도 19.3에서 18.7%로 2018년에 비해 감소했다.

또한 '고혈압 진단경험자의 치료율'이 85.9%에서 92.9%로,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도 80.5%에서 92.8%로 크게 올랐다. 안전과 관련된 지표인 '운전자석 안전벨트 착용률'도 84.9%에서 91.9%로 껑충 뛰었고, 삶의 질 지수인 '양호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 또한 45.2%에서 46.9%로 향상됐다.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가 25일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군민들이 더욱 건강해 진 것으로 조사됐다. /괴산군 제공

특히 '연간 절주 및 금주시도율'(17.8%), '현재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7.6%), '아침 결식 예방 인구비율'(64.2%), '주관적 비만 인지율'(45.3%) 등 주요 지표들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이는 충북도와 전국 평균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 밖에도 '현재흡연율'(21.7%), '걷기실천율'(35.6%) 등도 매년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자흡연율'(41.6%), '영양표시활용률'(74.8%), '저작불편호소율'(43.7%) 등은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내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보건의료정책 수립과 지역 통계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괴산군민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건강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이동금연클리닉, 걷기동아리 및 걷고(GO) 뛰고(GO) 건강해유(YOU) 프로그램, 배쏙 건강쑥 비만예방교실,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연·절주교육, 영양교육, 안전·응급처치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군민강좌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암 조기검진,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검사,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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