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상당경찰서(서장 신희웅)는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25일 드라이브스루 지문등록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지문등록은 코로나19로 '생활속거리두기' 및 언택트 서비스를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대상자가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지문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6월 한 달간 지정된 요일마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희웅 서장은 "사전등록제를 통해 지문 등을 경찰시스템에 등록하면 아이 위급상황 시 소중한 정보로 활용된다"며 "시민 참여확대를 위해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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