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법동·송촌시장, 국비 8천만원 확보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대덕구 중리·법동·송촌 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

25일 대덕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점가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은 고객유치를 위한 경품·할인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등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사업비는 시장규모에 따라 2천만원에서 8천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원짜리 특화 상품을 판매하는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관내 모든 전통시장에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 사용자 SNS이벤트와 특정 요일에 특정 상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DAY행사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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