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유성구가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바이젠하우스(㈜금강브루어리)와 수제맥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대전·충청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제조사인 바이젠하우스의 전문 제조기술을 결합해 지역을 대표하는 수제맥주를 개발, 유성관광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고 하우스맥주를 지향하는 바이젠하우스는 15년간의 경험과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레시피를 보유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수제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유성 수제 맥주는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 지역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양 기관은 유성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축제 등 유기적 협력과 협약기관 사업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 수제맥주가 다양한 지역 콘텐츠와 연계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대표 관광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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