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새로 개발된 맞춤형 TV를 무료로 지원한다.

24일 시에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지원하는 시·청각장애인용 TV는 전국에 총 1만5천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 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 등록 눈 ·귀 상이자가 해당된다.

단, 2014년~2019년까지 방송수신기를 보급 받은 자는 제외된다.

선정기준은 소득, 장애 정도, 연령 등 우선 보급 적격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내달 5일까지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tv.kcmf.or.kr)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신청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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