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도지사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최고등급'
충남도, 시·도지사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최고등급'
  • 김홍민 기자
  • 승인 2020.05.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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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목표달성…충남, 공약이행완료·주민소통 SA등급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25일 발표한 '민선7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사업'에서 충남도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최고성적인 SA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본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19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 기간은 민선7기가 출범한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 말까지다.

평가결과 충남은 총점 70점을 넘어 SA등급에 올랐고, 분야별 평가에서는 충북이 '목표달성'에서, 충남이 '공약이행완료'와 '주민소통'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다.

◇충북, 10개 사업(1조6천억여원) 재정확보 '0'

민선7기 이시종 충북지사의 지난해 말까지 공약 이행 현황은 총 130개 공약 중 완료공약 28개, 이행후 계속추진 공약 13개 등 31.54%(41개)가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됐다.

정상추진은 86개, 일부추진은 3개였다.

충북 공약이행 재정계획 총액은 17조9천669억6천900만원이고, 이중 지난해 말까지 확보한 재정은 25.51%인 4조5천831억1천800만원이다.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 중 임기 내 계획 총액은 7조464억1천만원이고, 지난해 말까지 2조9천669억1천800만원(42.11%)이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정이 필요한 사업임에도 확보한 재정이 전혀 없는 사업은 제천~영월고속도로 건설 및 구인사 IC설치(1조1천649억원), 세종~오송~오창~청주공항간 연결도로망 확충(2천510억원), 음성읍~서충주IC 국지도 건설(876억원) 등 모두 10건에 1조6천108억1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충남, 2건에 152억8천400만원 재정확보 못해

양승조 충남지사는 총 116개 공약 중 완료공약 10개, 이행후 계속추진 공약 45개 등 47.41%(55개)가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됐다.

정상추진은 57개, 일부추진은 4개였다.

공약이행 재정계획 총계는 17조3천123억5천300만원으로 이중 확보된 재정은 총 8조8천700억5천200만원(51.24%)이다.

재정 중 임기 내 계획 총계는 10조2천961억6천900만원이고, 5조6천984억2천700만원(55.35%)이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정을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한 사업은 대산항 확대(65억8천400만원), 병영문화 체험단지 건립(87억원) 2건에 152억8천400만원이다.

◇대전, 7건(1조5천778억2천만원) 재정 확보 無

허태열 대전시장의 공약 이행 현황은 총 109개 공약 중에 완료공약 7개, 이행후 계속추진 공약 23개 등 27.52%(30개)가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됐다.

정상추진은 72개, 일부추진은 6개, 보류는 1개(국립철도박물관 유치)였다.

공약이행 재정계획 총계는 3조9천951억6천500만원으로, 확보된 재정은 총 1조510억400만원(26.31%)으로 확인됐다.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 중 임기 내 계획 총계는 2조8천482억3천300만원으로 1조510억400만원(36.90%)을 확보했다.

재정이 필요한 사업임에도 확보한 재정이 없는 사업은 지식산업센터조성(1조1천억원), 동북권 제2대덕밸리 추진(3천310억원), 대전의료원 설립(1천315억원) 등 7건, 1조5천778억2천만원 규모다.

◇세종, 13건(825억8천400만원)재정 확보 못해

이춘희 세종시장의 경우 총 145개 공약 중 완료공약 21개, 이행후 계속추진 공약 33개 등 37.24%(54개)가 완료·이행 공약으로 나타났다.

정상추진은 87개, 일부추진은 2개, 보류는 1개(농번기 마을급식 운영지원), 폐기는 1개(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및 공공임대주택 보급 확대)로 확인됐다.

공약이행 재정계획 총계는 11조6천589억4천100만원이고, 이중 확보된 재정은 총 1조2천604억2천만원(10.81%)이다.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 중 임기 내 계획 총액은 4조2천222억1천만원으로, 1조2천551억7천600만원(29.73%)을 확보했다.

재정을 전혀 하지 못한 사업은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지원(500억원), 청소년 오케스트라 설립 추진(220억원) 등 13건(825억8천400만원)에 달했다.

한편 충북과 갈등을 빚고 있는 KTX 세종역 신설사업은 전체 예산 1천301억5천만원 중 13.8%인 1억8천만원만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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