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은 25일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인 보은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학생가정 농산물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이 중단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판로가 막힌 보은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충북교육청과 충북도, 보은군이 협력해 관내 유·초·중·고 2천600여 명의 학생 가정에 제공한다.

박인자 교육장은 날씨로 인한 품질이 저하되는 것이 우려된다며 위생 및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박 교육장은 "보은군 우수농산물로 구성돼 학부모님의 만족도가 높고, 보은 농가의 경영지원에 도움이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