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가 지역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작한다.

시는 25일 시청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균형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했다.

관련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균형발전 종합계획에는 그동안의 사업 분석·평가를 비롯해 2040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한 앞으로의 추진방향이 담긴다.

지역 4개 구별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권역별 '시민계획지원단'을 운영하고, 중장기 목표 설정을 위해 전문 컨설팅 그룹도 구성한다.

용역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오는 11월까지 수행하고, 공청회 및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의견은 용역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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