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별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

아산시는 23일 의원간담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의회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단계별 추진전략을 세우고 우선 오는 9월중 평생학습조례를 제정하고 10월중 평생학습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또 2006년도부터는 평생학습도시 추진활동을 전개키로 하고 각 기관·단체별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기관 사회단체 주민자치센터 등을 평생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대학 기업체 교육청과 협력방안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관리 운영 및 개발을 위해 소장포함 5명 이내의 평생학습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평생학습 센터는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진흥과 평생학습 시설의 상호연계구축, 자율적인 학습동아리 육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밖에 평생학습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평가를 담당하게 될 전문인력인 평생교육사를 올해 3명, 2006년 20명, 2007년 50명 등 총 73명을 양성키로 하고 별도의 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발췌하고 새로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 의욕 고취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내년 9월 중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종술 아산시 평생학습과장은 “주2일 휴무 및 웰빙 열풍 등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욕구가 날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인프라구축과 추진체계정비,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을 추진하여 아산시의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미래상은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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