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5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회계담당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e호조 전자결재' 시행에 따른 회계업무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회계 운영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e호조(지방재정관리시스템) 전자결재 시행에 따라 개선된 시스템에 회계담당공무원들이 신속하게 적응해 계약 및 지출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매뉴얼에 맞춰 오는 27일부터 e호조 전자결재가 시행되며, 이에 대한 시스템 주요개선사항과 실무자들이 사전에 준비해야할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e호조 전자결재 시스템이 시행되면 대면 결재와 인장 날인이 사라지고, 특히 회계증빙서류를 종이가 아닌 전자파일로 보관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업무 처리를 위해 사용하던 대면 지출업무에도 e호조 전자 결재시스템이 도입돼 회계절차가 더욱 투명하고 전문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해 회계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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