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결과

이상천 제천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 이행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SA)을 받으며,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한 단체장에 선정됐다

제천시는 이상천 시장이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선 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와 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전문가와 시민활동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시·군 단체장 공약이행과 홈페이지 정보공개 등 공약자료를 평가했다.

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 따르면 SA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도내에서 제천과 영동 2곳 뿐이다.

제천시는 공약이행(2019년 기준)에서 완료된 공약 6건, 이행 후 계속 추진되고 있는 공약 11건, 정상추진 공약 25건으로 총 42건의 공약 중 17건의 공약을 완료 및 이행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과의 밀착 소통과 다양한 공감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가치를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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