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전경/단양군 제공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전경/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 매포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6일 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연구소가 응모한 '지질공원 체험활동' 등 3개 프로그램을 올해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국비도 지원한다.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 공모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개발원이 주관하며, 충북 도내에서 선정된 기관은 이 연구소 뿐이다.

과학·문화·지역산업·체험이 융합된 맞춤 배움터에서 이뤄질 사업소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직업체험 활동의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소는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 운영팀 지오 드리머(Geo-dreamer)를 구성했다.

지역 자원활용 전문가 기반 진로체험활동, 맞춤형 프로그램 컨설팅, 진로체험활동 우수사례 성과 매뉴얼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2005년부터 이듬해까지 1천8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광물자원 관련 견학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실적을 기반으로 2017년 3월 교육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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