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덕규)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 공모한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1천920만원을 지원받았다.

복지관은 오는 6월 2~5일까지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64가정에 직원이 직접 방문해 정서적 지지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각 가정당 3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임덕규 복지관장은 "온누리상품권 지원으로 저소득계층의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있는지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 동안 코로나블루(우울증) 예방과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예산군장애인 200여가구에 긴급물품 및 마스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현금·맞춤형물품 지원 ▶방문 재활치료 ▶방문 이·미용서비스 ▶재가장애인 방역·소독 서비스 ▶밑반찬 지원 ▶교육 키트 발송 등 비대면으로 가능한 사업을 기획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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