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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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광시면 주민자치센터회의실에서 '우마소(우리 스스로 마을을 커뮤니티(소통)케어 하는 광시) 사업'을 이끌어갈 마을지킴이 20명을 대상으로 제1차 지킴이 양성교육과 돌봄 지역케어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마을지킴이 양성교육은 지난달 29일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 설명회에서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킴이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 호서대학교 이용재 교수가 '노인들을 위한 지역사회복지 서비스 이해'라는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마을지킴이 양성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월 1회씩 앞으로 6회간 진행되며 '우마소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케어회의는 그간 지킴이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돌봄대상자들에 대한 종합적인 욕구 및 현황·문제 분석, 필요한 서비스 연계 등 논의를 통해 해결하지 못하는 장애물에 대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고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상목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수시로 진행될 자조모임과 월1회 양성교육 및 돌봄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마을지킴이 위원분들이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광시면 통합돌봄사업이 잘 정착돼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마을단위통합돌봄사업' 3차년 사업으로 통합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마소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협의체(041-332-6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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