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충주경찰서가 장소를 선정해 설치한 로고젝터. / 충주시 제공
충주시와 충주경찰서가 장소를 선정해 설치한 로고젝터. / 충주시 제공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시가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문구를 보여주는 로고젝터를 CCTV 설치지역 50곳에 설치했다.

CCTV 로고젝터는 ▶어린이를 보호해주세요! ▶시민 안전을 위해 CCTV 촬영 중 ▶많이 힘들지? 힘들 땐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함께 만들어요, 여성이 안전한 충주 등 안심을 주는 문구와 캐릭터 등을 제공한다.

관광지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는 회전형 장치를 이용해 관광지 정보, 사회적 거리두기, 충주사랑 상품권, 충주톡 등의 문구를 추가해 시민들에게 정보 알리미 역할도 하게 된다.

심철현 정보통신과장은 "로고젝터가 어두운 밤길을 밝게 비추어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경각심을 줘 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주시 야간조명 경관과 시민들의 반응을 고려해 CCTV 로고젝터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