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2회 백봉가요제 무대 모습. /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제공
지난해 열린 제2회 백봉가요제 무대 모습. /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제공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북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작곡가인 故 백봉(본명 이종학)선생을 추모하는 음악제가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 호 담)는 백봉선생 타계 4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일 오후 6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제3회 백봉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제는 선생을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선생의 향토사랑정신을 높이 기리고 향토음악의 저변확대와 신인가수를 등용시키는 한마당 잔치로 마련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이번 음악제 참가신청은 오는 7월 17일까지 한국향토음악인협회로 신청서를 제출하며 참가자격은 백봉 작곡가의 곡을 가지고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가능하며 예심은 7월 18일 오후1시 충주여성문화회관(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은 100만원, 은상은 70만원, 동상은 5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30만원, 인기상 2명에게는 상금 2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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