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2020년도 화재조사 연구 및 소방전술개발 발표대회'에서 (왼쪽부터) 청주동부소방서 이범주 소방장, 영동소방서 하성재 소방위, 괴산소방서 박준영 소방장(이상 화재조사 연구부문 수상자), 김연상 충북도소방본부장, (이하 소방전술 연구개발 수상자)옥천소방서 여다솜 소방사, 단양소방서 김대혁 소방위, 충주소방서 정회주 소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2020년도 화재조사 연구 및 소방전술개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발표대회에는 도내 12개 소방관서가 참여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상된 화재감식 능력과 정보를 공유, 현장에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화재조사 분야 최우수상은 '유증기 화재·폭발 현장의 발화원인 판정'을 주제로 발표한 청주동부·청주서부·증평소방서팀이 차지했다.

소방전술분야 최우수상은 '고성산불 현장 출동대원 심층 면접을 통한 재난 대응 체계 개선 방안 도출'을 주제로 발표한 옥천소방서가 선정됐다.

화재조사분야·소방전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방서는 하반기에 진행되는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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