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과 농협청주교육원은 2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축협 조합원 및 직원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농협 제공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과 농협청주교육원은 2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축협 조합원 및 직원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농협청주교육원(원장 안종진)이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교육기반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과 농협청주교육원은 2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축협 조합원 및 직원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갖고, 교육인프라 확충과 강의 인력풀 구성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청주를 비롯해 전국에 9개의 교육원이 있으며, 청주시 가덕면에 위치한 농협청주교육원은 NH농협은행 중심으로 금융인재양성과 역량개발이 주축을 이뤘다.

이를 통해 충북 15만 농업인 조합원과 4천여 농·축협 직원들도 쾌적한 시설과 전문 교수진의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안종진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센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원은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각종 학습장과 숙소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9년 7천여명이 교육을 받았고 올 6월부터 방역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농협은행 신입직원 교육을 시작으로 중단됐던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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