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점등식 등)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30일에서 오는 30일로 미뤄진 봉축행사에 많은 사람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연등 설치와 촛불, 전기와 같은 화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과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한다.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전통사찰 등 소방력 전진 배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등을 바탕으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가 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찰을 찾는 방문객은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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