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및 작물재배지도 현장 컨설팅

보은농기센터 직원들이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보은농기센터 직원들이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용)가 2020년 주요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28일 보은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추진 중인 시범사업의 문제점을 사전에 공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함과 더불어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와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왔다. 점검은 오는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벼 포트묘 재배시범장을 시작으로 총 14개 시범사업장에 대해 이뤄질 방침이다.

시범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면서 농업인 애로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작물재배지도 현장 종합컨설팅도 병행해 시범농가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승용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농가와 농업인단체의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미비점을 보완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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