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내실화를 위한 우수 입학사정관 대거 채용, 지역고교에서의 진로체험프로그램, 진로탐색 및 전공선택을 위한 대학체험프로그램 등이 돋보이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이번 사업선정을 통하여 기존에 보유하고 있었던 전 학과의 입시홍보 주관교수 50여명과 교직원 홍보단 88명으로 구성된 비전드림교직원단 활동에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하여 전국 1500개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입시와 관련된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 및 입시정보를 고교 현장에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처장은 "고등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정보소외지역 온라인 모의 면접과 예체능 분야 지원자를 위한 모의 실기전형은 호서대만의 특색 있는 명품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사업선정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하여 호서대의 입시와 관련된 제도나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계기가 되었으며 이미 선정된 SW중심대학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이나 링크플러스사업, 평생교육대학사업, 예비창업패키지사업 등과 연계하여 입학에서 교육, 취업까지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대학 정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는 완전한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국가사업인 SW중심대학에 선정되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및 SW교육을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 달성을 통하여 중부권 명문 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입학전형의 공정성,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실적 및 향후 계획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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